[앵커]<br />수도권에 이어 충청 이남 지방에도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특보도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황사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<br /><br />지금 황사가 나타나고 있는 곳 어딘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현재 황사 관측 지역은 대전과 광주, 대구 등 충청과 남부 지역입니다.<br /><br />서울과 수원, 인천 등 수도권은 정오가 지나면서 황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황사가 서서히 남동진하고 있는 것인데요,<br /><br />하지만 공중에 떠 있던 황사가 지상으로 낙하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미세먼지가 ㎥당 150㎍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과 경기, 충남, 호남 내륙, 제주도 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보다 낮아졌지만, ㎥ 당 90㎍으로 평소의 3~4배에 달해 주의해야 할 수준입니다.<br /><br />노약자는 물론 일반인도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야외 수업이 금지됩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을 타고 어제부터 우리나라에 유입되고 있다며 밤까지 황사 영향이 계속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는 내일 오후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4191209540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